다시 달리는 K리그…‘4연승 도전’ 대전 vs ‘반등 기회’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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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6라운드를 앞두고 4연승에 도전하는 대전 하나시티즌과 시즌 2승째를 노리는 광주FC의 맞대결에 시선이 쏠린다.
대전(1위, 승점 12)은 올 시즌 4승 1패, 최근 3연승을 기록하는 등 흐름이 좋다.
달라진 팀의 공격력을 이끄는 핵심 선수는 주민규다.
주민규는 올 시즌 5골을 터뜨리며 K리그1 득점 선두에 올라 있고, 대전이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다 득점(9골)을 기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주민규의 골 사냥이 이어진다면 대전은 보다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주민규 외에도 정재희, 최건주가 매 경기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히고 있으며, 마사는 감각적인 패스로 2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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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조성권(왼쪽)과 박인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광주는 이날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지만, 이번 라운드 대전전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한다.
팀 에이스 아사니는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득점 선두(9골)이자 K리그1 득점 2위(3골)에 오르는 등 광주 공격의 핵심 자원인데, 알바니아 대표팀 차출 후 긴 이동 거리를 거쳐 복귀하는 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공격진에서는 포항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헤이스와 올 시즌 전 경기에 나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박인혁의 활약이 필요하다.
수비진은 안영규, 이민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광주 특유의 짜임새 있는 공수 균형을 내세우고자 한다.
양 팀의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은 2승1무1패로 대전이 근소하게 앞섰다.
이경수 TSG 위원은 “주민규의 연속골이 이어지는 가운데,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전은 매 경기 다득점을 이뤄내는 폭발적인 공격력이 기대되는 점이다.
하지만 상대를 압도적으로 지배하는 흐름은 아니었던 만큼, 광주를 상대로 중앙을 견고하게 하고, 정재희, 최건주 등 공격수를 이용한 빠른 역습을 활용해 승리한다면 대전은 선두권 경쟁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관식 TSG 위원은 “광주는 4라운드 순연 경기 포항전에서 패한 만큼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포항전 득점 상황처럼 세트피스에서는 기대가 되지만, 파이널 써드 지역에서의 날카로움은 다소 부족했기 때문에 대표팀 차출로 생긴 아사니의 공백을 최경록과 김한길이 메워준다면 조금 더 강한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다.
개인 능력이 뛰어난 대전을 상대로 매끄러운 빌드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 경기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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