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당구 퀸’ 김가영… 7개 대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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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챔피언십서 김민아에 역전승
‘왕중왕전’ 트로피 들며 시즌 매듭
‘당구여제’ 김가영(42·하나카드·사진)이 ‘왕중왕전’까지 제패하며 7연승에 성공했다.
앞서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가영은 2024∼2025시즌 마지막 대회에서도 정상을 밟으며 화려하게 시즌을 끝냈다.
김가영은 지난 17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결승에서 김민아(35·NH농협카드)를 세트점수 4-2(5-11 11-5 11-5 4-11 11-5 11-2)로 물리쳤다.
4강에서 스롱 피아비(35·우리금융캐피탈)를 꺾고 결승에 오른 김가영은 김민아를 상대로 고전했다.
이전까지 2승2패로 라이벌 관계였던 김민아를 맞아 김가영은 첫 세트까지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분위기를 뒤집었고, 결국 월드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반면 LPBA 데뷔 후 5시즌 만에 첫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했던 김민아는 김가영을 상대로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려야 했다.
김민아는 지난 8차 투어에서도 결승에서 김가영에게 져 우승을 놓쳤다.
이번 시즌 3차 투어부터 8차투어까지 단 한 차례도 정상을 내주지 않은 김가영은 지난 시즌에 이어 왕중왕전 2연패도 달성했다.
김가영은 남녀부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14회로 늘렸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원을 보태 김가영은 이번 시즌에만 상금으로 3억4090만원을 벌었다.
누적 상금은 7억원(6억8180만원)을 바라보고 있다.
2위 스롱(2억8182만원)과도 격차가 크다.
김가영은 “비시즌 기술보다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통해 1년간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든다”며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해서 결과가 좋은 걸 보니 이제 나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웃었다.
정필재 기자
‘왕중왕전’ 트로피 들며 시즌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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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가영은 2024∼2025시즌 마지막 대회에서도 정상을 밟으며 화려하게 시즌을 끝냈다.
김가영은 지난 17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결승에서 김민아(35·NH농협카드)를 세트점수 4-2(5-11 11-5 11-5 4-11 11-5 11-2)로 물리쳤다.
4강에서 스롱 피아비(35·우리금융캐피탈)를 꺾고 결승에 오른 김가영은 김민아를 상대로 고전했다.
이전까지 2승2패로 라이벌 관계였던 김민아를 맞아 김가영은 첫 세트까지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분위기를 뒤집었고, 결국 월드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반면 LPBA 데뷔 후 5시즌 만에 첫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했던 김민아는 김가영을 상대로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려야 했다.
김민아는 지난 8차 투어에서도 결승에서 김가영에게 져 우승을 놓쳤다.
이번 시즌 3차 투어부터 8차투어까지 단 한 차례도 정상을 내주지 않은 김가영은 지난 시즌에 이어 왕중왕전 2연패도 달성했다.
김가영은 남녀부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14회로 늘렸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원을 보태 김가영은 이번 시즌에만 상금으로 3억4090만원을 벌었다.
누적 상금은 7억원(6억8180만원)을 바라보고 있다.
2위 스롱(2억8182만원)과도 격차가 크다.
김가영은 “비시즌 기술보다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통해 1년간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든다”며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해서 결과가 좋은 걸 보니 이제 나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웃었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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