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데뷔전 앞둔 유수영, KO승 예고 “일방적인 경기 만들겠다”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602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 |
사진=UFC 제공 |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데뷔전을 앞둔 ‘유짓수’가 KO승을 예고했다.
ROAD TO UFC(RTU) 시즌 3 밴텀급(61.2㎏) 우승자 유수영(14승3패2무효)은 오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돌리제 2’ 언더카드에서 A.J. 커닝햄(11승 4패)과 맞붙는다.
자신감이 충만하다.
그래플링의 대가인 유수영이 도리어 KO승을 외친다.
그는 “근접 거리 타격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일단 붙으면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며 “커닝햄은 내 타격 파워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고 KO당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블랙벨트 보유자 유수영은 ‘유짓수’란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블랙컴뱃, 제우스FC)과 일본(Deep), 카자흐스탄(Naiza FC) 등 복수의 MMA 단체 챔피언을 지낸 바 있다.
아시아 무대를 평정하고, 세계 무대로 향했다.
![]() |
사진=UFC 제공 |
RTU 토너먼트 세 경기에선 테이크다운 14차례 성공, 약 18분가량 유리한 포지션서 상대를 컨트롤한 바 있다.
하지만, UFC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선 타격과 그래플링의 조화가 필요하다.
유수영이 UFC 커리어 롤모델로 삼고 있는 디에고 로페스가 그 예다.
다음 달 UFC 314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페더급 타이틀전을 앞두고 있는 로페스는 전 U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알렉사 그라소의 주짓수 코치였다.
마이너 무대를 전전했던 로페스는 강력한 타격을 장착하고 나서 급속도로 성장해 세계 정상급 파이터가 됐다.
지난해 UFC 데뷔전에서 패한 커닝햄은 1년간 공백기를 갖고 명문팀 팩토리 X에서 훈련하며 완전히 새로운 파이터로 태어났다.
체계적인 스트렝스 앤 컨디셔닝 훈련을 받고 커리어 처음으로 밴텀급으로 체급을 내렸다.
유수영은 “밴텀급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랭킹을 올리는 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며 “나는 바삐 활동하고 싶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고 바로 싸우고 싶다.
디에고 로페스처럼 패스트 트랙으로 커리어를 쌓겠다”고 자신했다.
유수영이 탑독이다.
이는 커닝햄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
커닝햄은 “엄청나게 과소평가되고 있다”며 “신께 맹세코 이번이 내가 지금껏 가장 자신 있는 경기”라고 항변했다.
김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