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김시우, 시즌 첫 상위 10위 안착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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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14971248209.jpg김시우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에서 열린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7위(사흘 합계 1언더파 215타)에 위치했다.
[사진=AP·연합뉴스]
안병훈과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상위 10위 안착에 도전한다.
안병훈과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에서 열린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7위(사흘 합계 1언더파 215타)에 위치했다.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두 타를 줄인 안병훈은 7계단 상승,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한 타를 잃은 김시우는 6계단 하락했다.
공동 10위(사흘 합계 3언더파 213타)와는 2타 차다.
두 선수는 최종 4라운드 상위 10위 안착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이번 시즌 6번 출전해 컷 탈락 3회를 기록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22위다.
김시우는 7번 출전해 2회 컷 탈락했다.
김시우의 최고 성적 역시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거둔 12위다.
두 선수가 상위 10위에 안착한다면 시즌 처음으로 기록된다.
임성재는 공동 27위(사흘 합계 2오버파 74타)로 15계단 하락했다.
김주형은 전날 컷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현재 선두는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 2위는 미국의 러셀 헨리(사흘 합계 9언더파 207타)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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