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람전 멀티골 오후성 기대↑’ 광주FC, 전북 잡고 개막 첫 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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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FC 제공 |
광주는 지난 15일 수원FC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쥔 채 상대를 압박했으나 아쉽게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승점 1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럼에도 확실한 수확을 남겼다.
박인혁, 헤이스, 박정인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기존 선수단과 어우러져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또한 베테랑 센터백 라인인 안영규, 민상기 조합이 끈끈한 모습을 보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18일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에선 아쉬움과 동시에 가능성을 봤다.
초반 분위기를 잡은 채 우세한 운영을 펼치고도 먼저 2골을 내줬다.
다만 광주는 이른 실점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안정감을 찾았다.
전방에서는 오후성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해결사로 거듭났다.
득점 장면 외에도 번뜩이는 움직임을 통해 올 시즌을 기대케 했다.
이정효 감독은 리그와 ACLE를 병행하는 빠듯한 일정 탓에 상당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했음에도 결과를 만들어냈다.
선수단 역시 한 팀으로 뭉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점을 얻었기에 자신감이 가득 차 있다.
부리람전이 끝난 후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의 눈은 곧바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향했다.
전북은 지난 시즌 잠시 주춤했으나 리그를 대표하는 강호다.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바쁜 겨울을 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거스 포옛 감독을 선임하며 반전의 기틀을 닦았고 송범근, 최우진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보강했다.
아쉬움이 남았던 전방엔 195cm 장신 공격수 콤파뇨를 추가했다.
반면 광주는 매 경기 변화무쌍한 라인업을 가져가고 있다.
특히 공격진엔 고정된 선수를 두지 않고 있다.
박인혁, 헤이스, 박정인, 신창무, 오후성 등 서로 다른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 이정효 감독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경기장에서도 전형적인 9번 역할 대신 1, 2선을 오가며 수시로 스위칭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전북과의 경기에선 부리람전 멀티골을 쏘아 올린 오후성이 공격 선봉에 설 가능성이 크다.
광주는 일주일 동안 3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전북과의 경기를 통해 리그, ACLE로 이어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깨고 반드시 승점 3점을 얻겠단 각오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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