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경기도, 장애인동계체전 우승···5년 만에 쾌거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798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 |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
우승이다.
경기도가 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4일 금메달 21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8개를 따내 2만9050.6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5년 만이다.
경기도는 2020년 17회 우승 이후 19~21회 대회서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역전 우승이다.
사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역시 준우승을 예상했다.
쉽지 않았다.
대회 초반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빙상 등에서 당초 예상점수를 크게 밑돌았다.
다소 불안한 출발이었다.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점차 기량을 발휘하며 2위에 올랐다.
매서운 뒷심까지 발휘했다.
대회 후반 크로스컨트리스키와 컬링에서 선전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추운 날씨에도 등에는 땀이 흘렀다.
경기도 총감독을 맡은 백경열 사무처장은 대회 기간 전 종목이 열리는 현장에 방문해 선수단을 응원했다.
그는 “동계 종목의 특성상 하계 종목에 비해 여건이 열악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
추운 날씨와 선수 부족, 부상 위험, 시설·장비 등 많은 비용 소요 등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면서도 “꿋꿋하게 장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단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 |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
백 사무처장은 “동계 종목의 예산 지원 확대, 우수선수 관리, 종목단체 및 훈련 지원 등 모든 여건이 부족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시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빠르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주하지 않는다.
백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 미참가 세부종목 및 약세 종목을 중심으로 전 종목 경기력 향상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종목별 경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직장 운동부 선수 영입, 우수선수 지원 및 영입 등 동계 종목 전반에 걸친 재정비를 통해 내년 대회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께서 무엇보다 출전 선수들에 대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데 큰 사건?사고 없이 대회를 마치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
종합우승까지 달성해 너무 기쁘고 우리 선수단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종합우승 달성을 위해 준비한 선수, 가맹단체 임직원, 시군 관계자, 장애인 가족,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 그리고 1410만 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
또한 장애인체육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님, 유영두·조미자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 경기도청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님, 최흥락 체육진흥과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