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AG] 노 메달 데이 막았다… 윤종현·신영섭 프리스키 빅에어 은·동메달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56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프리스타일 스키 신영섭이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
윤종현(단국대)과 신영섭(강원대)이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선수단의 ‘노 메달 데이’를 막아냈다.
한국 선수단의 주력 종목인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이 모두 종료하면서 메달 획득 추이도 줄어들었다.
다만 이번 대회 들어 이전과 비교해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설상 종목에서 꾸준하게 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막바지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2, 은메달 13, 동메달 12개로 종합 2위를 유지했다.
윤종현은 12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남자 빅에어 결선에서 169.5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신영섭은 165.25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가사무라 라이(일본·183.50점)가 차지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는 스키를 타고 하나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경기로, 결선에서는 선수들이 세 차례 연기를 펼쳐 가장 좋은 두 차례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순위를 따진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도입됐다.
신영섭과 윤종현은 지난 11일 슬로프스타일에서 각각 5, 6위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날 활약으로 결국 포디움에 올랐다.
특히 두 선수 모두 2005년생 동갑내기로 만 19살이다.
그만큼 기대감이 크다.
슬로프스타일과 빅에어를 병행하고 있으며, 주 종목은 윤종현이 슬로프스타일, 신영섭이 빅에어다.
한국은 이번 AG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5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최고의 성적을 냈다.
남자부 하프파이프에서 이승훈(한국체대)이 한국 동계 AG 최초로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금메달을 땄고 같은 종목에서 문희성(설악고)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하프파이프 경기에서 장유진(고려대)도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