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전 3기’ 안산 TOP U13 에이스 김재원 “모든 것 보여주고 끝까지 살아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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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사진=TOP농구교실 제공 |
1년 전 3위, 6개월 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겠다는 각오다.
파죽지세다.
안산 TOP는 8일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자연치유도시 제천 2025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 U13부 예선 두 경기에서 평균 득실 마진 +29.5점을 기록하며 2연승을 달렸다.
이석찬-전진우-김재원으로 이어지는 스코어러 라인과 이외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는 자원들이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2전 3기를 노린다.
지난해 겨울 인제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공동 3위, 직전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우승을 코앞에 두고 고개를 숙였다.
날마다 우승 갈증이 불어난 배경이다.
다른 결과를 예고한다.
안산 TOP는 예선부터 뜨거운 화력을 선보였다.
상승세의 중심에 에이스 김재원이 섰다.
김재원은 안산 TOP의 장신 자원이자 메인 스코어러다.
궂은일까지 도맡고 있다.
공수 밸런스를 맞추며 2연승을 이끌었다.
김재원은 “두 번의 대회를 결승과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우리의 전력으로 우승이 어려울 거라 예상하긴 했지만 아깝게 탈락해서 더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그때 당시에는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었고 동기부여가 생겼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두려움이 앞서는 건 사실이다.
안산 TOP는 2연승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토너먼트 시드 추첨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
8강에서 U13부 강력한 우승후보 강남 삼성을 만난다.
강남 삼성은 지난 두 대회 연속 우승팀이다.
지난해 여름 결승 문턱에서 안산 TOP를 꺾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주먹을 더 꽉 쥔다.
쉽게 물러나지 않겠다는 각오다.
김재원은 “지난 대회를 돌이켜 보면 내가 공격에서만 뭘 하려고 했는데 이제는 리바운드나 궂은일에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본선에 올라가면 잘하는 팀들이 너무 많아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것을 다 보여주고 끝까지 살아남고 싶다.
어느 팀을 만나든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고개를 들었다.
기적을 노린다.
강남 삼성만 만나면 작아졌던 과거는 잊는다.
에이스 김재원을 필두로 반전을 노리는 안산 TOP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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