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치열해진 선두경쟁… BNK, 우리은행 잡고 공동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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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잔=WKBL 제공

정규리그 우승의 향방, 갈수록 흥미로워진다.

BNK가 귀중한 승리를 신고했다.
5라운드 전승에 빛나는 우리은행의 기세를 꺾으면서 공동 1위를 차지했기에 의미가 깊다.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서 54-49(15-17, 21-13, 14-9, 4-10)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18승째(8패·승률 0.692)를 거둔 BNK는 현시점 우리은행과 동률을 만들었다.
두 팀 모두 정규리그 종료까지 4경기가 남았다.
이에 ‘살얼음판’ 선두 싸움은 갈수록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요한 순간에 팀의 기둥이 복귀했다.
바로 ‘캡틴’ 박혜진이다.
최근 박혜진(발목)과 이소희(족저근막염)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경기 운용에 골머리를 앓은 BNK다.
박혜진은 한 달여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달 3일 청주 원정 KB국민은행전 이후 첫 출전이었다.
6일 우리은행전에서 35분14초를 뛰어 2점·8리바운드·1어시스트·4스틸을 기록했다.
돌아온 주장에 힘입어 팀원들도 승리를 도왔다.

이 가운데 최대 주역으로는 역시 안혜지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다.
이날 40분 풀타임을 소화한 안혜지는 3점 4개를 포함해 16점·2리바운드·3어시스트 성적을 올렸다.
더블더블 활약을 펼친 이이지마 사키 역시 40분을 뛰었고, 11점·11리바운드·1어시스트·4스틸을 기록했다.
39분5초를 뛴 김소니아(15점·9리바운드·4어시스트·2스틸)와 36분55초 동안 코트를 누빈 심수현(8점·6리바운드·3어시스트)도 거들었다.

한편, 창단 첫 우승을 목표로 하는 BNK는 정규리그 최종장인 6라운드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로 시작했다.
우리은행과 동률이지만, 선두 자리도 되찾았다.
기세를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다음 상대는 KB국민은행, 10일 홈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직전 5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1일 청주 원정(61-70 패)에서의 쓰라린 기억을 만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김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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