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가는 한국 양궁… 대한양궁협회, 스포츠동반자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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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포츠동반자 프로그램. 튀니지에서 찍은 단체 사진.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
대한양궁협회가 해외에 한국 양궁의 선진적인 시스템을 알렸다.
대한양궁협회는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스포츠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4 스포츠동반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전했다.
‘2024 스포츠동반자 프로그램’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지도자 파견 및 장비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한국 양궁의 선진적인 훈련 시스템을 전파하고 선수 육성과 양궁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방글라데시, 타지키스탄, 튀니지에는 국가대표 지도자로 활약한 김정호 지도자가 파견돼 현지 선수들을 가르쳤다.
한국 양궁의 체계적인 훈련법과 국가대표 선발전 방식을 전수했다.
각국의 요청에 따라 훈련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했다.
베트남과 예멘에 양궁 장비를 제공하며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을 더했다.
지도자 파견과 장비 지원을 통해 수혜국은 선수 발굴 및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수들은 기량을 향상시켜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양궁협회는 아시아·아프리카 국가들과 양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포츠 외교력을 강화하며 세계 양궁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스포츠 ODA 사업은 ODA 국가를 대상으로 회원종목단체와 협력해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개도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 ▲스포츠동반자 프로그램을 통해 개도국의 체육 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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