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직행 실패한 코리안리거들···김민재·이강인·황인범·양현준 UCL PO로, 설영우·김민수 탈락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471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382085930036.jpg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왼쪽에서 3번째). 사진=AP/뉴시스
다음 단계로 걸어가는 건 4명뿐이다.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한 코리안리거는 아무도 없다.
6명 중 4명(김민재, 이강인, 황인범, 양현준)만 플레이오프(PO)로 향하며, 2명(설영우, 김민수)은 탈락 고배를 마쳤다.

30일 유럽 36개 팀이 참가한 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8차전)이 끝났다.
UCL은 올 시즌부터 32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본선 진출팀을 늘렸다.
팀당 8경기를 치러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16강 PO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25~36위는 이전 시스템처럼 하위 대회인 유로파리그로 가지 않고 유럽대항전 여정을 마감한다.
17382085941079.jpg
PSG 이강인. 사진=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PSG(프랑스)는 자존심을 구겼다.
둘 다 16강 직행 실패다.
PO를 치러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뮌헨은 이날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 맞붙어 3-1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김민재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일조했으나, 뮌헨은 리그 페이즈 최종 순위 12위(5승3패·승점 15)에 머물렀다.
PSG 역시 대승을 거뒀다.
슈투트가르트(독일)와 맞붙어 4-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왼쪽 윙어로 교체 출전해 1개의 슈팅과 1개의 드리블 돌파를 기록했다.
PSG의 최종 성적은 4승1무3패, 승점 13으로 15위에 그쳤다.
1738208594999.jpg
페예노르트 황인범. 사진=AP/뉴시스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양현준(셀틱)도 PO로 향한다.
황인범이 부상에서 복귀한 페예노르트(네덜란드)는 릴(프랑스) 원정에서 1-6으로 대패했다.
공식 대회 6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만 뛰고 교체됐다.
4승1무3패(승점 13)를 기록한 페예노르트는 19위로 16강 PO 티켓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양현준이 뛰는 셀틱은 승점 12(3승3무2패), 21위로 16강 PO 진출권을 확보했다.

일찍 자신의 운명을 알아차렸다.
설영우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김민수가 뛰는 지로나(스페인)는 PO 탈락이 일찌감치 확정됐다.
그럼에도 이날 설영우는 영보이스(스위스)와의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즈베즈다는 2승6패(승점 6), 29위로 PO 진출에 실패했다.
지로나는 아스널(잉글랜드)전에서 패해 1승7패(승점 3)으로 고개를 떨구며 33위에 그쳤다.
김민수는 결장했다.

17382085973602.jpg
즈베즈다 설영우.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캡처
4명의 코리안리거가 뛰는 PO는 2월 12~13일, 19~20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져 16강 진출자를 가린다.
PO 대진 추첨은 오는 31일 실시된다.
16강은 3월에 열릴 예정이다.
리그 페이즈 8위 안에 들어 16강 직행을 확정한 팀은 리버풀(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 아스널, 인터밀란(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어 레버쿠젠(독일), 릴, 애스턴 빌라(잉글랜드)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6,418 / 1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