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설날대회 백두급 제패…통산 15회 장사 꽃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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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서 백두장사(140kg 이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개인 통산 15번째(백두13회, 천하2회) 백두장사다.
김민재는 29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최성민(22)을 3-0으로 제압했다.

16강에서 김동현(용인특례시청)을, 8강에서 마권수(문경시청)를 2-0으로 제압한 김민재는 4강에서 만난 박성용(영암군민속씨름단)에게도 점수를 내주지 않고 백두장사 결정전에 올랐다.

백두장사 결정전 상대는 홈그라운드에서 설날대회 백두급 2연패에 도전하는 최성민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김민재가 최성민에게 올 시즌 첫 패를 안기며 황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첫판과 두 번째 판 잡채기, 되치기를 연달아 성공시켜 최성민을 쓰러뜨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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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김민재는 “작년 태안 설날대회에서 패배해서 아쉬웠는데 오늘 같은 지역인 이 곳 태안에서 다시 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태안 군민들의 기에 눌려서 주춤했지만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고, 태안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신 태안 군수님과 태안 군민 여러분께도 감사하다.
다치지 않고 재밌는 경기를 하는 게 목표이고 개인적으로 올해는 전관왕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2025년 새해에는 2024년보다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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