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韓 선수 중 유일하게 컷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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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라킨타의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진행된 2025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티샷 후 피니시 자세에서 오른손을 놓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김시우가 한국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다.[사진=AFP·연합뉴스]
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3개(피트 다이 스타디움·니클라우스 토너먼트·라킨타 컨트리클럽) 코스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플레이한 김시우는 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4위에 위치했다.
전날보다 순위가 14계단 상승했다.
이 대회는 예선이 3라운드다.
3라운드 결과 최종 4라운드에 진출할 상위 60명을 가린다.
3라운드 결과 커트라인은 9언더파로 설정됐다.
그 결과 71명이 최종 4라운드에서 플레이하게 됐다.
71명 중 한국 선수는 김시우가 유일하다.
이날 라킨타 컨트리클럽 코스(파72)에서 플레이한 이경훈은 순위를 50계단 끌어 올렸지만, 공동 80위(7언더파 209타)로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3라운드를 소화한 김주형과 임성재는 이날 나란히 4타를 줄였지만, 공동 91위(6언더파 210타)에 머물렀다.
현재 이 대회 선두는 오스트리아의 셉 스트라카다.
이날 라킨타 컨트리클럽 코스에서 플레이한 스트라카는 8타를 내리 줄이며 23언더파 193타를 쌓았다.
2위 그룹(19언더파 197타)과는 4타 차다.
최종 4라운드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개최된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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