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투수 복귀·스넬 영입 이어 사사키까지… 다저스의 공포의 선발진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78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371692124903.jpg
오타니 쇼헤이. 사진=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스토브리그에서 뜨거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사키 로키는 18일 자신의 SNS에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야구 일생을 마치고 나중에 돌아봤을 때, 올바른 결단이었다고 생각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지난해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영입한 데 이어 올해 사사키까지 품으면서 올해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다저스는 지난달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였던 블레이크 스넬과 5년에 총 1억8200만달러(약 2542억원)에 계약한 바 있다.

가장 기대되는 건 오타니의 투수 복귀다.
투타 겸업을 하는 ‘이도류’ 오타니는 2023시즌 도중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해 지명타자로만 한 시즌을 소화한 그는 올 시즌 마운드 복귀도 준비한다.
다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올해 5월까지 오타니의 등판을 말리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오타니의 투수 복귀는 올해 중반을 넘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가 순조롭게 적응한다면 다저스의 선발진에 힘이 될 수 있다.

17371692131441.jpg
블레이크 스넬. 사진=AP/뉴시스

여기에 지난해 부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야마모토와 스넬이 정상급 기량만 찾아준다면 다저스 선발진은 더욱 무서워진다.
스넬은 2023시즌 14승(9패)을 거둔 바 있다.
지난해 9승(6패)을 거둔 타일러 글래스노도 든든한 선발의 한 축이다.
토니 곤솔린과 더스틴 메이도 있다.
이에 다저스는 6인 선발 로테이션을 돌릴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사키의 입단은 여기에 화룡점정이 될 수 있다.
최고 시속 165km의 강속구를 뿌리는 사사키가 상대 타자들을 제압하길 다저스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사사키는 계약금 650만 달러(약 94억8000만원)에 다저스와 손잡았다.
2001년생인 사사키는 만 25세 이하로 미일 프로야구 협정에 따라 일반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국제 아마추어 선수로 분류됐다.
이에 사사키는 MLB 최저연봉인 76만달러(약 11억원)를 받는다.

17371692138032.jpg
사사키 로키. 사진=뉴시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6,239 / 1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