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속구 투수 사사키, 다저스행… 오타니·야마모토·김혜성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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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로키.사진=뉴시스

시속 160km의 강속구를 던지는 일본인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 입단한다.

사사키는 18일 자신의 SNS에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야구 일생을 마치고 나중에 돌아봤을 때, 올바른 결단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썼다.
이어 “저를 지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했다.

사사키는 이번 MLB 스토브리그 최대어 중 한 명이다.
2020년 지바 롯데 마린스에 입단한 사사키는 입단 3년 차이던 2022년 일본 역대 최연소(20세 157일)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최고 시속 165km의 강속구를 뿌리면서 ‘제2의 오타니 쇼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통산 성적은 64경기(394⅔이닝) 29승15패 평균자책점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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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저스 SNS 캡처

지난 시즌을 마치고 구단 허락 속에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에 도전장을 냈다.

2001년생인 사사키는 만 25세 이하로 미일 프로야구 협정에 따라 일반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국제 아마추어 선수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사사키는 각 팀의 국제 영입 한도액안에서 마이너 계약만 할 수 있다.
각 팀의 한도약은 최소 515만 달러(약 76억원)에서 최대 756만 달러(약 111억원) 수준이다.
사사키가 최대 연봉도 76만 달러(약 11억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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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와의 계약을 알린 사사키. 사진=사사키 SNS 캡처

헐값에 매력적인 강속구를 영입할 기회가 생기자 MLB 구단들은 일제히 관심을 보였고 사사키가 역으로 구단을 면접하기도 했다.

다저스에는 오타니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일본인 선발 투수가 뛰고 있다.
최근 다저스와 계약한 내야수 김혜성도 사사키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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