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선발전 남자 1차전…차세대 주역들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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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
15일부터 3일간 치른 8개 조 조별리그 결과 각 조 1, 2위 선수들이 다음 단계인 2차전 진출을 확정했다.
남자부 1차전에는 총 86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2024년, 2025년 주니어(19세 이하), 카데트(16세 이하) 연령별 대표들, 초·중·고·대학부 전국규모 승인대회 단식 입상자들(초등부 2강, 중등부 4강, 고등부 8강, 대학부 4강), 그리고 자유 참가로 도전한 실업팀 선수들이 10명, 혹은 11명씩 8개 조로 나뉘어 경쟁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
경기 결과 2차전에 진출해 국가대표 도전을 이어가게 된 선수들은 1조 강동수(한국마사회), 한도윤(세아), 2조 최지욱(대광고), 이승수(대전동산중), 3조 이정목(대전동산고), 조승민(삼성생명), 4조 배희철(TL탁구단), 서현우(제천시청), 5조 박창건(보람할렐루야), 호정문(화성도시공사), 6조 안준영(인천시설공단), 김예능(서울시청), 7조 최인혁(보람할렐루야), 곽유빈(한국거래소), 8조 장한재(한국수자원공사), 서중원(화성도시공사)이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
남자부 1차전에서는 유망주 선수들의 도전이 돋보인 2조가 화제가 됐다.
특히 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되는 이승수(대전동산중)가 실업선배들과의 경쟁을 이겨내 각별한 눈길을 끌었다.
이승수는 7승 2패로 국군체육부대 김병현과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으로 2위가 됐다.
또한 같은 조에서 1위에 오른 주인공도 주니어 유망주 최지욱(대광고)이었다.
최지욱은 8승 1패를 기록했는데, 1패가 바로 이승수와의 경기에서 나온 것도 특기할 점이었다.
1차전에서는 이승수의 연계팀인 대전동산고 에이스 이정목도 뛰어난 기량으로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3조에서 10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차세대 주역들의 선전과 더불어, 내셔널리그 시·군부를 포함한 각 팀 중견선수들이 꾸준히 승점을 축적해 2차전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
1차전을 통과한 16명의 선수들은 지난해 상비군 선수들과 함께 다시 5개 조로 분산돼 조별리그를 치르는 2차전에서 최종전 진출에 도전한다.
선발전을 주관하고 있는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는 1차전 마무리 직후 추첨을 통해 2차전 조별 배정을 끝냈다.
2차전 역시 각 조 1, 2위가 마지막 단계인 최종선발전에 진출한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
올해 탁구국가대표팀은 남녀 각 10명의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팀’과 역시 남녀 각 10명의 ‘대한탁구협회 운영 국가대표팀’으로 이원 운영된다.
결과적으로 남녀 각 20명이 올해 탁구 국가대표의 자격을 갖게 되는 셈이다.
협회는 랭킹 포인트를 기준으로 한 남녀 각 3명의 상위권 선수와, 유망주 육성 계획을 반영한 남녀 각 3명의 청소년 선수 자동 선발 규정을 두고 있으며, 이번 선발전은 자동 선발 외에 나머지 대표들을 뽑는 시합이다.
2차전이 마무리되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같은 장소에서 2차전 통과자들과 작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풀-리그전을 벌이는 최종선발전이 진행된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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