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이라 더 값진…강혁 감독 “선수단 모두가 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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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모두,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서 65-74 신승을 거뒀다.
3연패에서 탈출하는 동시에, LG(17승13패)와 공동 3위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하게 됐다.
KT와의 시즌 전적에서도 3승1패로 앞서가게 됐다.

어려운 경기였다.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돌아온 주포 앤드류 니콜슨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34분20초 동안 34득점 14리바운드로 코트 위를 지배했다.
니콜슨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위닝 버저비터로 팀 승리를 이끈 주인공이기도 하다.
공수에서 맹활약한 정성우의 존재감도 빛이 났다.
상대 에이스 허훈을 마크하면서도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었다.
군 전역 후 복귀한 정현우의 슛감도(11득점) 좋았다.

수장의 표정도 환해진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시작부터 선수들 집중력이 좋았다.
투입된 선수마다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더라. 최선을 다했다.
그랬기에 마지막에 앤드류 니콜슨의 버저비터가 나온 듯하다.
재미난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물론 반성할 부분도 있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연속 득점으로 앞섰으나 주도권을 오래 가져가지 못했다.
금방 따라잡혔다.
강혁 감독은 “안일한 플레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프타임 때) 한국가스공사의 농구를 하자고 했다.
후반에 가서 더 집중하자고 했다.
특히 니콜슨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텐데도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줬다.
고맙다”고 끄덕였다.

대구=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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