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끗이 부족했던…송영진 감독 “상대 집중력,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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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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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 프로농구 KT가 연패 탈출을 목표로 뛰었으나 한 끗이 부족했다.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서 74-76으로 패했다.
어느덧 연패 숫자는 3까지 늘어났다.
송영진 KT 감독은 “선수들이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연패를 끊고자 노력을 많이 했다.
마지막에 상대 집중력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끄덕였다.
KT 입장에선 3쿼터 시작과 동시에 분위기를 내준 부분이 아쉽다.
34-31에서 34-47까지 벌어졌다.
빠르게 쫓아갔지만 체력적인 소모가 클 수밖에 없었다.
송 감독은 “압박이 들어오면 밀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순식간에 흐름을 뺏겼다”고 말했다.
이번뿐만이 아니다.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유독 후반전 고전하는 경향이 있다.
송 감독은 “쿼터가 다시 시작하는 과정서 상대가 강하게 나올 것을 뻔히 알면서도 안일하게 들어간 부분이 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KBL 제공 |
아직 시즌 중반이다.
마침 올스타 브레이크로 한 템포 쉬어갈 수 있게 됐다.
체력을 보충하고 부족한 부분을 재정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송 감독은 “브레이크 기간 슈팅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
속공 전개서 마무리를 좀 더 매끄럽게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에이스’ 허훈은 3점 슛 2개를 포함해 16득점을 책임졌다.
조엘 카굴랑안 또한 15득점 6어시스트를 올리며 다음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스마엘 로메로과 하윤기 또한 각각 14득점 5리바운드, 13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대구=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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