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식적으로 어렵다” 축구협회장 선거, 중앙선관위 위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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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 관리 위탁 신청 검토 결과, 위탁 관리가 어렵다는 답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축구협회는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신문선 후보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중앙선관위에 위탁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지난 8일 중앙선관위에 협회장 선거 위탁 진행 검토를 요청했다.
하지만 종로구 선관위는 오는 3월5일 최초로 실시되는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기에 일정상 임의 위탁 선거 관리가 어렵다고 전했다.
종로구 선관위는 “중앙선관위가 축구협회장 선거를 위탁·관리하더라도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상 임의 위탁 선거는 위탁 단체인 축구협회와 위원회의 선거 사무를 구분해 관리하게 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로구 선관위가 현재 축구협회장 선거를 전반적으로 총괄 위탁·관리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에 미수탁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다시 선거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축구협회는 회장선거 업무를 진행할 선거운영위원회를 이달 중 구성할 예정이다.
다음 달 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선거업무에 착수하기로 했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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