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패스 무려 7회, 골 안 넣고도 평점 1위…MF로 ‘미친 창의성 발휘’ 이강인, 이래서 EPL이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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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다시 한번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강인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24~2025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PSG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오랜만에 윙어가 아닌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파비안 루이스가 중앙에 선 가운데 이강인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배치되어 플레이메이커 구실을 했다.
대신 우스만 뎀벨레가 오른쪽 윙어로 출격했다.
이강인은 전반 13분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른쪽에서 침투하는 뎀벨레는 향해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뎀벨레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 득점했다.
이날 이강인은 키패스를 무려 7회나 성공시켰다.
드리블도 2회 성공했고, 패스성공률도 94.4%로 높았다.
반칙도 3회나 얻어내며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강인은 경기 내내 정확하면서도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윙어로 나설 땐 측면에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미드필더로 출전하니 더 자주 공을 만지며 창조적으로 공격 장면을 만드는 모습이었다.
어시스트를 하나밖에 기록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을 정도였다.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 평점 8점을 부여했다.
골을 넣은 뎀벨레와 팀 내 1위에 해당하는 점수였다.
득점하지 못했지만 그만큼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컸다는 의미다.
이강인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수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상위권 구단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기를 통해 이강인은 자신이 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지 제대로 보여줬다.
윙어로도 잘하지만 미드필더로 출전할 때도 위력을 발휘하는 이강인은 매력적인 자원이다.
이번시즌에도 경기당 2.5회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리그1에서 이 부문 3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같은 기록으로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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