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 지긋지긋한 10연패 감격 탈출…전원 맹활약, 가스공사 은도예 원맨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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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안양 정관장이 10연패에서 탈출했다.

정관장은 1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경기에서 다섯 명이 두 자리 득점해 74-67(13-18 17-19 21-15 23-15)로 이겼다.
정관장이 승전고를 울린 건 지난달 15일 고양 소노전 이후 한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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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패 사슬을 가까스로 끊어냈지만, 정관장은 반환점을 돌고도 8승(21패)을 따내는 데 그쳐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일격을 당한 가스공사는 12패(16승)째를 당해 3위를 유지했다.

연패탈출 의지가 빛났다.
전반을 30-37로 뒤진 정관장은 3쿼터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3쿼터 막판 정효근의 외곽포가 잇달아 터져 51-52로 추격하며 연패 탈출 의지를 드러냈다.

4쿼터 시작 2분18초 뒤에는 박지훈이 3점슛으로 1점 차(57-58) 접전을 이어갔고, 종료 3분50초전 디온테 버튼의 골밑슛을 시작으로 6연속득점해 66-64로 승부를 뒤집었다.
남은 시간은 3분1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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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정관장은 경기종료 42초전 버튼이 훅슛으로 5점 차(72-67)로 벌려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가스공사가 막판 물량공세를 펼쳤지만, 슛이 번번히 링을 외면했고 정관장 하비 고메즈가 쐐기득점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정효근이 18점, 버튼이 12점 10리바운드 5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고메즈(12점) 배병준(10점 6도움) 박지훈(10점 6도움)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해 가스공사를 눌렀다.
최근 경기와 달리 볼이 유기적으로 돈 게 승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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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은도예는 양팀 최다인 28득점에 28리바운드로 20-20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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