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에도 ‘몬스터’ 활약 계속된다…김민재, 묀헨글라트바흐전 철통 수비로 무실점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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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후반기 첫 일정이었다.
지난해 12월21일 RB라이프치히전 이후 휴식기를 보낸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 리딩으로 후방을 지켰다.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가 퇴장 징계로 인해 결장하고 에릭 다이어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재가 수비의 리더 역할을 했다.
전체적으로 빈틈없는 수비를 구사했다.
공중볼 경합에서 3회 승리했고, 인터셉트 3회, 태클 1회 등 강력한 수비로 묀헨글라트바흐 공격진을 틀어막았다.
92.6%의 높은 패스성공률로 후방에서 공격의 시발점 구실도 해냈다.
후반 36분에는 상대 공격수와 경합하다 옐로카드를 받았고, 경기 막판에는 공중에서 떨어진 뒤 잠시 일어나지 못하는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김민재를 앞세워 무실점을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3분 나온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신승을 거뒀다.
적지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 바이에른 뮌헨은 39점을 확보하며 선두를 지켰다.
2위 바이엘 레버쿠젠(35점)에 4점 앞선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홈에서 호펜하임과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확고하게 주전 자리를 지키는 김민재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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