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2R 공동 11위로 껑충···선두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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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사진=AP/뉴시스
껑충 뛰어올랐다.


새해 첫 출격에 나선 김주형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상위권에 올랐다.
11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5타를 쳤다.

공동 11위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아담 솅크,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점프가 높았다.
전날까지 김주형은 공동 44위에 머물고 있었다.
우승 경쟁도 보인다.
공동 선수 그룹과 3타 차이다.
현재 패트릭 피시번과 데니 매카시(이상 미국)이 나란히 10언더파 130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김주형이 남은 3,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

지난해 기세를 이어간다.
김주형은 지난해 12월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 그랜드 손턴 인비테이셔널에서 모두 우승했다.
이번 대회가 2025년 첫 발걸음인 만큼,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출발이 좋았다.
김주형은 1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해 버디를 잡아냈고, 6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상승세는 후반까지 이어졌다.
13번 홀(파4)에서 8m 버디를 잡아낸 뒤 17, 18번 홀 연속 버디로 마무리했다.

일몰 탓에 3명이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가운데, 김주형을 제외한 다른 한국 선수들은 컷 통과가 사실상 좌절됐다.

3언더파까지 3라운드 진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3년 이 대회 챔피언 김시우와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한 안병훈은 나란히 2언더파 138차로 공동 77위에 그쳤다.
이경훈도 5오버파 145타로 공동 134위에 머물렀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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