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축구협회장 선거 연기···법원, 허정무가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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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축구협회가 서둘러 쇄신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출발을 알리는 선거가 뒤로 밀리면서 선거판이 더욱 혼란스럽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7일 허 후보가 사단법인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번 법원의 판결은 선거운영위가 자초했다는 평가다.
선거운영위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각종 논란에 놓였다.
특히 허 후보 측은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 명단이 공개되지 않고 선거 일정과 절차가 제대로 공고되지 않은 점을 주장해 왔다.
선거를 치르는 당사자들마저 선거운영위가 누군지 모르는 황당한 상황에 놓인 것이다.
규정보다 선거인단이 적게 구성되고 K리그 선수와 감독이 전지훈련으로 투표를 할 수 없게 되는 등 우려스러운 부분이 애초 드러났지만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또한 없었다.
사진=뉴시스 |
7일 오후에 열자는 얘기까지 나왔을 뿐 진전이 없다.
토론회를 주관해야 하는 선거운영위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토론회 개최에 세 후보 측이 좀 더 적극적인 모양새다.
이 과정마저 공식적으로 선거운영위에서 알린 적은 없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의 인용이 나오면서 선거운영위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후보들 측으로부터 지적받았던 사항을 개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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