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때 훈련 더 시킬걸’ 전창진 감독 얼굴에 드리운 후회와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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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
프로농구 KCC가 부상의 그림자를 이겨내지 못했다.
KCC는 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72-86으로 패했다.
KCC는 5연패에 빠져 7위에 머물렀다.
경기 전 전창진 KCC 감독의 얼굴에 근심이 가득했다.
부상자가 속출했기 때문. 송교창은 손가락 부상에 이어 무릎 연골 손상으로 올 시즌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최준용도 발바닥 부상으로 이탈했다.
정창영에 이어 이날 허웅까지 결장 소식을 알린 것이다.
그야말로 부상병동. 전 감독이 머리를 부여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반까지는 괜찮았다.
삼성과 비등비등하게 맞섰다.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전반을 37-37 동점으로 끝냈다.
그러나 3쿼터 들어 급속도로 무너졌다.
삼성의 슛이 터지면서 아예 막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전창진 KCC 감독은 “전반 경기를 우위로 끝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고개를 떨궜다.
부진의 이유는 오프시즌 부족했던 훈련량이다.
전 감독은 “창피하지만 훈련을 많이 안 한 팀이 되다 보니 체력이 되질 않는다.
훈련량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는 시즌”이라며 “뛰면서 쥐가 나고 체력이 안 되고, 몸상태가 좋지 않고, 부상당하는 모든 것이 훈련 부족인 것 같다.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정리를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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