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향하는 2부 ‘득점왕’ 모따가 안양 선택한 이유 “여러 오퍼 있었지만 안양의 ‘진심’ 느꼈다”[SS인터뷰]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270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36121567389.jpg

[스포츠서울 | 인천공항=박준범기자] “FC안양의 진심이 느껴졌다.


지난시즌 창단 첫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이뤄낸 안양의 최대 약점은 최전방 공격수였다.
외국인 공격수 단레이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안양은 이적시장을 통해 득점력 있는 외국인 공격수를 물색했다.

그렇게 안양 레이더에 들어온 것이 지난시즌 K리그2 득점왕(16골)에 오른 모따였다.
안양은 모따에게 접근했다.
지난시즌 시상식에서도 유병훈 감독과 관계자들이 직접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모따도 K리그1 무대는 처음 밟게 된다.

모따는 지난 2022년 여름 K3리그 소속이던 천안시 축구단(현 천안시티FC)을 통해 한국에 처음 발을 들였다.
2023시즌에는 10골(1도움)을 올렸고 지난시즌 커리어 하이를 재차 기록했다.

모따는 촌부리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본지와 만나 “안양이라는 큰 팀에 오게 돼 기분이 좋다.
올해도 준비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7361215688626.jpg

K리그2 득점왕과 베스트11 공격수에도 선정된 모따는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관심을 가졌다.
그럼에도 모따의 선택은 안양이었다.

모따는 “여러 팀에서 오퍼를 받았다”고 인정하면서 “이전부터 안양 선수들, 코칭스태프들과 친분이 어느 정도 있었다.
제안해준 팀들은 그렇게 진심이 느껴지지 않았다.
안양에서는 진심이 느껴졌다.
또 나를 가족처럼 대해줬다.
그래서 안양이라는 팀을 결정하게 됐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모따는 193㎝의 큰 신장을 보유해 제공권은 물론 결정력과 연계플레이도 뛰어나다.
지난시즌 K리그2 MVP 마테우스와 측면 공격수 야고 등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
K리그1 득점왕도 도전해볼 만하다.
하지만 정작 모따는 개인 기록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

유 감독은 기존의 포백에 더해 스리백도 준비하고 있다.
최전방에서 모따가 제 몫을 해준다면 K리그1 잔류를 넘어 파이널A(6강) 진출에도 다가설 수 있다.
모따는 “일단은 개인적인 기록이나 득점왕보다는 팀이 K리그1에 잔류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골이든 도움이든 안양이 잘 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어떤 방법으로 공격 포인트를 쌓아 팬과 팀이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6,037 / 1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