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요? 강팀이죠” 강원, 멀티 플레이어 ‘최종병기’ 최병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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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FC 제공 |
강원은 4일 최병찬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윙포워드, 측면 수비수 등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최병찬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공간 침투, 수비력이 강점이다.
좁은 공간에서 기술을 활용한 돌파에도 능하다.
지난해 적재적소의 포지션 운용을 보인 강원과 멀티 플레이어 최병찬의 만남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병찬은 지난 2018년 성남FC의 공개테스트를 통해 25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K리그에 입성했다.
데뷔 시즌 19경기 5골 2도움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2019년 1부 무대에서 24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부천FC로 이적한 최병찬은 2022년과 2023년 김천 상무에서 뛰었다.
지난해 부천으로 복귀해 31경기 3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최병찬은 “강원이라는 명문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강원이 강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거기에 맞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이 가고자 하는 방향, 목표를 함께 이룰 수 있도록 간절함과 절실함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의 2025시즌 영입 오피셜 콘셉트는 ‘Thanks to’다.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단체와 기관, 기업 등을 조명한다.
최병찬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진행됐다.
강원FC와 도 교육청은 지난해 6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발전에 뜻을 모았다.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육을 책임지는 곳에서 최병찬의 강원 동화가 시작됐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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