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강세 보인 시즌 개막전서 우승 시계 다시 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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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7·CJ)는 한국남자골프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페덱스컵 최종랭킹이 이를 말해주는데 7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다.
26개 대회에 출전해 컷탈락은 6차례 그쳤고 톱10 8차례, 톱25 14차례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성적을 낸 덕분이다.
톱10 성적 중 하나가 매년 1월 초 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지는 더 센트리로 임성재는 2024년 이 대회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임성재가 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의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개막하는 특급대회 더 센트리에 출전해 우승 가뭄 해소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단 60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2024년 정규대회 챔피언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진출자 30명, 페덱스컵 랭킹 50위안에 드는 선수만 출전자격을 얻는다.
톱랭커들이 출전하는 만큼 총상금 2000만달러(약 294억원), 우승상금은 360만달러(약 53억원) 규모의 특급대회로 열리며 컷탈락 없이 진행된다.
투어 7년 차를 맞은 임성재는 지난해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살아남은 30명만 진출하는 투어 챔피언십에 6년 연속 출전하는 대기록을 작성했고 7위라는 빼어난 성적을 냈다.
그만큼 데뷔 이래 기복이 거의 없는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다는 얘기다.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도 5년 연속 출전한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뒤 3년 동안 우승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개막전에서 멈춰 선 우승 시계를 다시 돌릴지 주목된다.
가능성은 크다.
임성재는 더 센트리에서 5위 두 차례, 8위 한 차례를 기록할 정도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 대회 때는 버디 34개를 쓸어 담아 PGA 투어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까지 세웠다.
PGA 투어 닷컴도 이런 임성재를 우승 후보 4위로 전망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9·미국)가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를 준비하다 깨진 유리에 오른쪽 손바닥을 다쳐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것도 임성재로서는 기회다.
또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도 이 대회 대신 DP월드투어를 선택했다.
다만 세계 2위이자 지난해 PGA 챔피언십과 디 오픈 등 메이저 대회 2승을 거둔 잰더 쇼플리(31·미국)가 출전하는 만큼 치열한 우승 다툼이 예상된다.
2024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안병훈(34), 김시우(29·이상 CJ)도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
안병훈은 2024년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만큼 올해는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페덱스컵 최종랭킹이 이를 말해주는데 7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다.
26개 대회에 출전해 컷탈락은 6차례 그쳤고 톱10 8차례, 톱25 14차례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성적을 낸 덕분이다.
톱10 성적 중 하나가 매년 1월 초 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지는 더 센트리로 임성재는 2024년 이 대회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임성재가 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의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개막하는 특급대회 더 센트리에 출전해 우승 가뭄 해소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단 60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2024년 정규대회 챔피언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진출자 30명, 페덱스컵 랭킹 50위안에 드는 선수만 출전자격을 얻는다.
톱랭커들이 출전하는 만큼 총상금 2000만달러(약 294억원), 우승상금은 360만달러(약 53억원) 규모의 특급대회로 열리며 컷탈락 없이 진행된다.
사진=AFP연합뉴스 |
그만큼 데뷔 이래 기복이 거의 없는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다는 얘기다.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도 5년 연속 출전한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뒤 3년 동안 우승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개막전에서 멈춰 선 우승 시계를 다시 돌릴지 주목된다.
가능성은 크다.
임성재는 더 센트리에서 5위 두 차례, 8위 한 차례를 기록할 정도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 대회 때는 버디 34개를 쓸어 담아 PGA 투어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까지 세웠다.
PGA 투어 닷컴도 이런 임성재를 우승 후보 4위로 전망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9·미국)가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를 준비하다 깨진 유리에 오른쪽 손바닥을 다쳐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것도 임성재로서는 기회다.
또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도 이 대회 대신 DP월드투어를 선택했다.
다만 세계 2위이자 지난해 PGA 챔피언십과 디 오픈 등 메이저 대회 2승을 거둔 잰더 쇼플리(31·미국)가 출전하는 만큼 치열한 우승 다툼이 예상된다.
2024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안병훈(34), 김시우(29·이상 CJ)도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
안병훈은 2024년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만큼 올해는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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