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소금산 표현… DB, ‘시티 에디션’ 유니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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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자프로농구 DB 프로미농구단 제공 |
DB의 시티 에디션 유니폼은 원주시가 팬 공모전(총 상금 500만원)을 진행했고, 그 결과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유니폼으로 제작해 선수들이 홈·원정 경기에 입고 뛰게 된다.
이번 시티 에디션 유니폼 공모전에는 총 3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총 3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그중에서도 원주시의 시목이자, 문막 반계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의 노란색과 원주를 대표하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표현한 정상헌 디자이너의 작품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다이슨 헤어드라이기가 시상품으로 주어진다.
한편, 이번 시티 에디션 공모전 심사에는 DB 농구단 선수들과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이 직접 투표하여 참여한 바 있다.
선수단은 27일 SK와의 홈경기, 그리고 내달 4일 KCC와의 부산 원정 경기에서 이번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김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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