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힐 10억 보증사이트
토토힐이 보증하는 안전한 메이저사이트!
보증업체 물음표
보증업체 아하
YouTube
구독자 267만 돌파!
토토힐 공식 유튜브 채널
채널 구독시 5,000포인트 지급

스포츠포럼

유정복 인천 시장, 부실한 행정력… 윤정환 감독 선임에도 뒤숭숭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349458120129.jpg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이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신임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 시장이자 프로축구 2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주의 부실한 행정력이 또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23일 축구계에 따르면 인천이 윤정환 감독 선임을 발표한 직후까지 최영근 인천 감독과의 계약해지서에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정복 시장은 창단 최초 강등의 오명을 쓴 직후 “인천유나이티드FC, 쇄신·혁신의 길을 가겠습니다”라고 외쳤지만, 이 같은 논란에 쇄신의 길은 아직 멀었다는 축구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인천은 지난 22일 “윤정환 감독을 제13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23일 윤 감독을 만나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윤 감독은 오는 26일 선수단과 소집 훈련을 시작한 후 내년 1월2일 태국 치앙마이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사상 첫 강등된 인천으로서는 최고의 카드를 얻은 셈이다.
윤정환 감독은 올 시즌 강원의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끌면서 비상했다.
시즌을 마친 뒤에는 K리그1 올해의 감독상을 받으면서 국내 복귀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강원과의 동행이 예상됐으나 재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연봉 협상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김병지 강원 대표가 윤 감독에게 6억원의 연봉을 제안했지만 윤 감독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주가가 치솟은 윤 감독은 김두현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고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인 전북 현대의 후보로도 거론됐다.
하지만 결국 최종 선택지는 인천이었다.


다만 윤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
인천 측은 22일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영근 감독과 소통 끝에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리고 같은 시간 “[오피셜] 인천유나이티드, 'K리그 2024 올해의 감독상‘ 윤정환 감독 제13대 사령탑으로 선임”을 발표했다.
문제는 인천이 윤 감독 선임을 발표하는 순간까지 최 감독과 계약해지서에 서명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인천 팬들은 이를 두고 비판에 나섰다.
인천 서포터스 ‘파랑검정’은 “감독 선임에 있어 추진하던 감독에게는 예의를 갖춰 기다리는 동시에 아직 서류상으로 인천 감독인 최 감독에게 커다란 상처를 다시 한번 안겼다”며 “윤 감독 선임 발표 시점까지 최 감독의 계약해지서는 서명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상호합의라고 보도자료를 내긴 했지만 사실상 경질을 한 것”이라며 “최 감독이 원하는 방식으로 잔여 연봉을 다 주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심찬구 임시 대표이사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
인천은 올 시즌 최하위에 머물며 K리그2로 강등되자 전달수 대표이사가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유 시장은 지난달 25일 비상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심 인천 구단 기획조정이사에게 임시 대표이사직을 맡겼다.
하지만 팬들은 혁신위가 마땅한 성과를 내지도 못한 채 해산했다고 꼬집고 있다.
‘파랑검정’은 “대표이사와 감독 선임을 둘러싼 구단의 운영 실태는 팬들의 신뢰를 저버리고 인천의 명예를 훼손하며 승격을 위해 싸워야 할 팀의 미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2일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센터대로 주변에 50여 개의 근조화환이 배치됐다.
‘파랑검정’은 SNS에 “유 구단주는 심 임시 대표이사의 즉각 해임과 인천의 발전을 위한 시민공청회 제안을 즉각 수용하길 바란다”고 썼다.

쇄신과 혁신을 외친 유 시장이 인천의 반등을 이끌어낼지 시선이 쏠린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YouTube
구독자 267만 돌파!
토토힐 공식 유튜브 채널
채널 구독시 5,000포인트 지급
진행중인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