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경계’한 차상현 감독 “늘 힘든 경기, 길게 보고 있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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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충=박준범기자] “길게 보고 있다.
”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7일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GS칼텍스는 승점 11을 확보,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흥국생명(승점 15)과 격차는 4점이다.
GS칼텍스는 주전 세터 안혜진의 이탈 속에서도 결과를 내고 있다.
5경기에서 4승1패로, 한 번만 패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차 감독은 한국도로공사를 경계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세터 이윤정이 돌아왔다.
차 감독은 “선수들한테는 도로공사를 만나면 쉽게 이긴 적도 많지 않고 늘 힘들게 경기 치렀다고 했다.
오늘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길게 간다는 생각하고 있다.
리시브가 안정돼 있는 팀이라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외국인 선수 부키리치가 타점이 있어 위협적이다”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안혜진의 공백을 김지원이 나름대로 잘 메워주고 있다.
실바와 강소휘의 원투펀치 속에 최은지와 유서연의 활약도 나쁘지 않다.
차 감독은 “승점을 이렇게 쌓고 있는 건 잘하고 있다는 판단이 든다.
주전 세터를 시즌 초반에 잃고 나서도 이 정도 성적을 낸다는 건 개인적으로 선수들한테 고맙게 생각한다.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경기력이나 팀 분위기를 보면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고 본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외국인 선수 실바는 한 경기 최다 점유율이 48.15%, 한 세트 최다 점유율은 54.55%다.
차 감독은 “점유율은 상황에 따라 흐름에 따라 60%대도 30%대도 나올 수 있다고 본다”라며 “점유율도 중요하지만 어떤 흐름에서 어떻게 공을 줄 거냐도 중요하다”라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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