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넜다…산초, 훈련·구내시설 이용 금지는 물론 구단 플랫폼서도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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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요 플랫폼인 ‘왓츠앱’에서 강제 아웃됐다.
영국 더선은 7일(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직원들이 1군 선수들에게 주요 정보를 보내는 플랙폼인 왓츠앱에서 산초가 아웃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산초는 팀 훈련은 물론 구내식당을 포함한 모든 시설의 이용이 금지됐으며, 음식을 자유자재로 가져가는 것 역시 안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산초와 맨유는 사이가 좋지 못하다.
특히 텐하흐 감독과 산초가 그렇다.
산초는 지난 9월 아스널전 패배 이후 자신을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그리고 구단은 산초를 1군 선수단에서 제외하는 징계를 내렸다.
텐하흐 감독에게 사과하라는 구단의 제안도 거부한 채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텐하흐 감독은 훈련을 지켜본 결과, 산초를 명단서 제외했다고 했지만 산초는 ‘나를 제외한 다른 이유가 있다.
나는 훈련을 매우 잘했다’라고 반박하면서 사태는 더욱 커졌다.
텐하흐 감독은 “나는 산초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팀을 준비시켜야 한다.
그게 내 일이다.
산초가 출전할 수 없는 건 팀에 기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팀으로서의 개인에 대해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걸 다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서 산초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전 소속팀인 도르트문트는 물론 유벤투스(이탈리아)등이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팀 내 입지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1군 선수들이 정보를 받는 앱에서조차 제외된 산초의 미래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산초는 2017년 도르트문트에서 프로 데뷔, 2021년까지 독일 무대를 밟았다.
104경기에서 38골을 터뜨리며 ‘에이스’로 발돋움한 그는 지난 2021년 여름 7300만파운드(약 1202억 원)의 이적료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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