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드래곤볼·슬램덩크·원피스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블록체인 게임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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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위믹스(WEMIX)가 인기 만화·애니메이션 드래곤볼·슬램덩크·원피스 등 제작사와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
위메이드의 위믹스재단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블록체인 게임 ‘덴덴가든(가칭)’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세일러문, 디지몬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왔다.
애니메이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도 다양하게 전개 중이다.
양사가 협력해 개발 예정인 ‘덴덴가든’은 ‘덴데카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하는 블록체인 게임이다.
덴데카덴은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웹3 전문회사 스트라타(Strata)가 함께 추진 중인 글로벌 IP 프로젝트다.
팬들의 응원을 얻어 신으로 변해가는 캐릭터 7명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으로 제작하고 있다.
2022년 가장 먼저 출시한 NFT 756종은 48초 만에 완판돼 주목 받았다.
위메이드는 ‘미르4’, ‘나통이트크로우’ 등 글로벌 히트작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축적한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토에이 애니메이션에 전수키로 했다.
양사는 ‘덴덴가든’의 성공적인 출시와 서비스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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