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의 NC, 서재응 수석코치가 보좌한다… “하나로 뭉치는 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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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이호준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 서재응 코치를 공식 선임했다. 서재응 코치가 NC 점퍼를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
이호준 NC 감독의 오른팔, 결정됐다.
프로야구 NC는 24일 “신임 이호준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 서재응 코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재응 수석코치는 1997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 입단했다.
이후 LA 다저스, 템파베이 데블레이스에서 2007년까지 활약하며 코리안 메이저리거로 입지를 다졌다.
이후 그해 12월 고향팀 KIA의 손을 잡고 KBO리그로 발걸음을 돌려 2015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현역 은퇴 이후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친정팀 KIA의 코치로 활약했다.
1,2군은 물론 잔류군을 오가며 불펜코치-투수코치로서 숱한 유망주를 키워왔다.
최근까지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불펜 코치도 역임하고 있다.
NC 유니폼을 입게 된 서재응 수석코치는 “NC 수석코치로 창원의 야구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외부에서 NC를 봤을 때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았고 정말 좋은 팀이라 생각했다.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 생각한다.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재응 수석코치는 오는 25일 마무리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팀에 합류해 선수단과 동행하며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창원=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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