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첫 경기서 27일만 ‘재회’…상승 흐름 꺾인 전북과 대전, 다시 벼랑 끝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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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27일 만에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다시 만난다.

전북과 대전은 오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파이널 라운드 첫 맞대결이다.
전북(승점 37)과 대전(승점 35)은 각각 10위와 11위로 강등권에 자리 잡고 있어, 남은 5경기가 모두 중요하다.
파이널 라운드 맞대결 패배는 그 타격이 배가 되기 마련이다.


두 팀은 지난달 19일 맞대결해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27일 만에 벼랑 끝에서 재회하는 셈이다.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도 두 팀은 모두 비길 만큼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두 팀 모두 상승 흐름이 한풀 꺾였다.
김두현 감독 체제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던 전북은 정규리그 최종전 전까지 6경기 무패(4승2무)를 질주했다.
하지만 순위는 크게 오르지 못했다.

그러다 최종전에서 대구FC에 3-4로 역전패했다.
먼저 2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전북은 이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으나 후반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외국인 공격수 티아고가 침묵하고 있지만 다양한 득점 분포로 이를 상쇄하고 있다.
대구전에서 4실점 했으나 최다 실점 팀 전북의 수비는 조금씩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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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역시 마찬가지다.
7경기 무패(4승3무)를 거두며 반등 조짐을 보였으나 최근 2연패다.
특히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8위 제주 유나이티드에 역전패해 타격을 입었다.

올 시즌 33경기에서 36골로, 최소 득점 3위인 대전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어떻게 득점력을 상승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대전은 10월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경남 남해로 미니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그만큼 절치부심해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강등권 격차는 크지 않다.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전의 간격은 1경기에 불과하다.
반대로 강등권 밖인 9위 대구FC(승점 38)와 대전도 1경기 차다.
전북과 대구는 승점 1 차이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 패하면 나머지 4경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패하는 팀은 어찌 됐든 타격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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