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체’ 팔레스타인·쿠웨이트 상대…잘 넘기면 홈 3경기, 홍명보호의 첫 ‘원정’ 2연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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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홍명보호의 다음 스텝은 첫 ‘원정’ 2연전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다음 과제는 첫 ‘원정’ 2연전이다.
대표팀은 10월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다시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홍 감독과 코칭 스태프들도 유럽파뿐 아니라 선수 점검에 다시 돌입한다.

홍명보호의 11월 일정은 원정 2연전이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쿠웨이트 원정에 나서고, 19일에는 팔레스타인 원정길에 오른다.
홍명보호가 원정 2연전을 소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9월과 10월 모두 홈에서 1경기씩 치렀다.

11월 2연전 상대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약체로 꼽히는 두 팀이다.
우선 쿠웨이트는 한때 아시아 ‘강호’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전력이 확실히 약해졌다.
B조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라크와 요르단을 상대로는 무승부를 거뒀으나 오만에 0-4로 완패하기도 했다.
중동 원정이 부담스러운 건 맞지만, 또 유럽파들이 한국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쿠웨이트로 이동하는 건 다행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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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팔레스타인 원정은 장소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스타인은 현재 이스라엘과 분쟁을 겪고 있어 홈 경기 개최가 불가하다.
홈 경기로 분류된 3차 예선 2경기를 중립국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3차전 요르단전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치렀고, 4차전 쿠웨이트와 맞대결은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했다.
홍명보호는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득점 없이 비긴 바 있다.

대표팀과 맞대결도 중립국에서 경기가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그런 만큼 완전한 중동 원정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
홍명보호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까다로운 11월 원정 2연전을 넘으면 3차 예선 일정도 절반 이상을 소화하게 된다.
4경기가 남는데 그중 3경기가 홈에서 열린다.
최대 ‘고비’로 보이는 이라크 원정이 남아있지만 오만과 요르단, 쿠웨이트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일정이다.
11월 2연전이 월드컵 본선으로 향하는 최대 관문인 셈이다.
특히 11월 이후 다음 3차 예선 일정이 내년 3월인 만큼, 올해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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