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결장은 면했지만 교체로 20분…울버햄턴도 3연패로 최하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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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황희찬(울버햄턴)이 이번에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리버풀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22분을 소화했다.
울버햄턴은 리버풀에 1-2로 패하며 3연패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지난시즌 울버햄턴 핵심으로 자리잡았던 황희찬은 이번시즌 주로 교체 출전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스트란 라르센이 줄곧 기회를 받고 있다.
황희찬은 최전방이 아닌 측면 공격수로 기회를 부여받고 있지만 그의 활약도 저조하다.
슛 시도 자체가 현저히 적다.
5라운드에서는 출전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결장했다.
이날도 황희찬은 후반 23분 라르센이 빠진 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황희찬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이렇다 할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후반 27분 한 차례 역습에 가담했으나 그에게 패스는 오지 않았다.
결국 황희찬은 한차례 슛을 시도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풋몹’에 따르면 터치 4회, 패스 성공 3회를 기록했고 평점 6.1점을 부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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