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5 승장] 이강철 감독 “손동현 교체 찬스 잘썼다…KS 선발은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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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PO 5차전에서 NC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벼랑 끝에 몰렸던 KT가 2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KS) 티켓행을 거머쥐었다.
KT는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역대 3번째로 ‘리버스 스윕’을 써내면서 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무대를 밟게 됐다.
이날 KT 마운드의 힘이 빛났다.
선발 벤자민은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임무를 다했다.
6회 무사 1루에서 벤자민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손동현의 활약은 대단했다.
강력한 힘으로 2이닝을 실점 없이 틀어막았다.
박영현이 8회 마운드에 올라 NC의 3∼5번 타자 박민우, 박건우, 권희동을 2루수 땅볼, 우익수 뜬공, 삼진으로 각각 돌려세웠다.
마무리 김재윤이 9회에 등판해 PO를 마무리 지었다.
KT는 2021년 이후 2년 만에 KS에 나선다.
오는 7일부터 정규시즌 1위팀인 LG와 KS를 치른다.
다음은 KT 이강철 감독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총평
오늘 선발 투수인 벤자민이 실점을 했지만 최소실점을 막아주면서 경기를 잘 따라갔던 것 같다.
끌려가던 경기였지만 동점, 역점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뒤에 나온 투수들이 잘 막아줘서 좋았다.
Q. 시리즈 총평
꼴찌에서 여기까지 오면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PO 3차전까지만 잘 해준다면 잘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쿠에바스가 우리팀 다운 플레이를 해준 결과 한국시리즈를 가게된 것 같다.
Q. 이날 벤자민에 대해
중간 싸움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에 빨리 교체했다.
어짜피 흐름을 타는 선수는 계속 좋은 흐름을 탄다는 생각에 손동현으로 교체했다.
Q. 손동현에 대해
전 경기 출전에 8이닝 소화, 시즌 막판 박영현의 빈자리를 좋은 경험으로 채운 것 같다.
첫날 경기를 보면서 제일 눈에 들어오더라. 잘 활용했는데 고맙게도 잘 해줬다.
Q. 대타 선수 빠르게 교체, 성공했는데
한번의 찬스가 지나가면 다시는 찬스가 오지 않을 것 같았다.
잘못되더라도 승부라 생각하고 빨리 교체했다.
Q. LG 상대하는 각오
아직 생각하지 못했다.
이제 끝났으니 생각해보겠다.
선수들 로테이션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보겠다.
선발 선수도 상태를 보고 말하겠다.
수원=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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