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안데르손, 2024시즌 8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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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ick’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K리그 팬 투표(25%), EA스포츠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8월의 선수상은 K리그1 26~28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안데르손, 야잔(서울), 이상헌(강원), 이승모(서울)가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안데르손이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와 FC 온라인 유저 투표에서 큰 지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데르손은 27라운드 울산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 28라운드 제주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5-0 대승에 기여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고, 28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 영광을 안았다.
안데르손은 올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는데, 현재까지 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공격 포인트와 최다 도움에 모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안데르손에게는 이달의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최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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