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5] 벤자민, 수비 불운에도 제 몫 ‘톡톡’…5이닝 2실점 호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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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발 벤자민이 역투하고 있다.
뉴시스
KT 벤자민이 수비 불운에도 불구, 제 역할을 다해냈다.

벤자민은 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5차전 NC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NC와 PO 2차전에 나와 5이닝 4피안타(1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을 떠안았던 벤자민은 나흘 휴식 후 다시 등장했다.

이날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최소 실점으로 NC 타선을 막아냈다.

1회 첫 타자 손아섭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벤자민은 2회까지 6명의 타자를 연달아 범타 처리했다.
3회 선두 타자 오영수도 삼진으로 솎아냈다.

수비가 벤자민을 흔들었다.
3회 1사 후 벤자민은 김형준에 땅볼을 유도했다.
하지만 김상수가 포구에 실패하며 주자의 출루를 허용했다.
연이은 실책으로 1사 1, 2루에 몰린 벤자민은 손아섭에 좌전 안타를 맞아 만루에 몰렸다.
결국 1사 만루에서 서호철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선제 실점했다.
0-1로 끌려가던 5회초에는 추가 실점을 막지 못했다.

벤자민은 선두타자 김형준에 오른쪽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얻어 맞았다.
후속 김주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그 사이 2루 주자가 3루에 안착했다.
1사 3루에서 손아섭에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좌중간 안타를 맞아 한 점을 더 내줬다.

벤자민은 서호철에 뜬공, 박민우에 땅볼을 유도해 더 이상의 점수를 주지 않고 이닝을 정리했다.

KT는 6회 1볼 상황에서 벤자민을 내리고 구원 투수 손동현을 투입했다.
손동현이 세 타자를 빠르게 잡아내면서 벤자민의 추가 실점은 올라가지 않았다.

수원=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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