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KPGA 코리안 투어 두 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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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이 5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아웃·인 코스(파72)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KPGA]
정찬민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사진=KPGA]
정찬민은 5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아웃·인 코스(파72)에서 열린 2023 KPGA 코리안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강경남과 연장 대결을 벌였다.
연장 2차전 결과 버디를 기록한 정찬민이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
시즌 2승이자, 투어 통산 2승으로 기록됐다.
첫 승은 지난 5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달성했다.
이번 우승은 6개월 만이다.
시즌 다승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1번 홀에서 출발한 정찬민은 2번 홀 버디를 기록했다.
5번 홀 보기는 6번 홀 이글로 만회했다.
8번 홀부터 11번 홀까지는 4홀 거푸 버디를 낚았다.
12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6홀 연속 답답한 파 행진을 하다가 마지막 홀 버디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정찬민은 어깨를 나란히 한 강경남과 연장 승부를 벌였다.
연장전은 18번 홀에서 진행됐다.
1차전은 두 선수 모두 파를 적었다.
2차전에서 우승자가 결정됐다.
정찬민이 버디로 포효했다.
KPGA 코리안 투어는 시즌 최종전 만을 남겨놨다.
최종전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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