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별들의 전쟁 둘째 날 4계단 상승해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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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50682707485.jpg임성재가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그린 라인을 읽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임성재가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투어 챔피언십) 둘째 날 10위에 안착했다.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틀 합계 8언더파 공동 10위다.
전날 14위에서 4계단 뛰어 올랐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11위로 보너스 타수 3언더파를 받았다.
1위로 10언더파를 받고 시작한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는 이날 5타를 줄여 21언더파를 쌓았다.
임성재와는 13타 차다.
셰플러는 2022년과 지난해 페덱스컵 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나섰지만,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와이어투와이어(전 라운드 1위) 우승을 노린다.
셰플러를 추격하는 선수는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다.
모리카와는 17언더파다.
메이저 대회 2승을 거둔 미국의 잰더 쇼플리는 16언더파로 3위다.
미국의 사히스 티갈라와 윈덤 클라크, 호주의 애덤 스콧은 4위(12언더파)다.
임성재와 함께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안병훈은 4언더파 공동 25위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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