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30홈런 비거리 총합 ‘3595m’…롯데월드타워 6개 쌓은 높이 [SS 시선집중]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2,299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237778520922.png

[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 기자] 김도영이 올시즌 때려낸 홈런 30개 비거리 총합은 얼마나 될까. 바로 3595m다.

KIA 내야수 김도영(21)이 지난 15일 KBO리그 고척 키움전에서 시즌 30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KBO리그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를 완성했다.

인상적인 건 김도영이 비거리 대형 홈런으로 분류되는 비거리 130m 홈런을 무려 8차례나 때려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3595m는 어느 정도 규모일까. 바로 롯데월드타워 6개를 쌓은 높이보다 더 높은 수치다.

롯데월드타워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높이를 자랑한다.
높이 555m, 123층에 달한다.
김도영의 홈런 30개 비거리 총합이 3595m이니, 롯데월드타워 6개를 쌓은 높이보다 더 멀리 쳤다.

높이 249m짜리 63빌딩으로 환산하면 63빌딩 14개를 쌓은 높이보다 조금 더 쳤다.
높이 480m 남산타워로 바꿔 말해도 남산타워 7개를 조금 더 쌓은 높이가 나온다.

17237778553609.png

올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 때부터 발사각을 높이는 훈련을 통해 타구 비거리를 늘렸다.

KIA 홍세완 타격 코치는 “캠프부터 KIA 이범호 감독님과 함께 도영이에게 중심 이동과 하체, 그리고 공 밑부분을 치는 것을 강조했다”며 “도영이에게는 그냥 외야 플라이 친다는 느낌으로 훈련하자고 했다.
그러면 분명 타구 비거리가 좋아질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선수가 이를 잘 수행했고, 덕분에 홈런이 많이 나오고 있다.
김도영이 향후 KBO리그 기록을 싹쓸이 할 가능성은 롯데월드타워 6개 높이보다 더 크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5,161 / 1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