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남자 유도 김원진, 8강전서 패배…패자부활전서 동메달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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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1시 패자부활전 도전
2024 파리올림픽에 진출한 유도 국가대표 김원진(양평군청)이 8강전에서 패배했다. 김원진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유도회 |
[더팩트|최문정 기자] 한국 남자 유도 베테랑 김원진(33·양평군청)이 '2024 파리올림픽' 8강전에서 패배했다. 김원진은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도전에 나선다.
김원진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레나 샹 드 마르스 열린 대회 남자 유도 60㎏급 8강전에서 루카 음케제(프랑스)를 상대로 절반패를 당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음케제에게 허벅다리걸기 되치기(허리안아돌리기)를 당하며 절반을 내어줬다. 이후 굳히기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아 0-1로 경기를 마쳤다.
김원진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음케제를 상대로 패배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김원진은 이날 오후 11시부터 펼쳐지는 패자부활전에 나서 동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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