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외야] 진심이 닿았다… 에스파 윈터, 25일 두산 승리기원 시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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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의 윈터.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
끊임없는 구애가 통했다.
프로야구 두산은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20일 전했다.
윈터는 두산의 ‘찐팬’으로 널리 알려졌다.
본인이 직접 두산 베어스 팬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수많은 팬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윈터의 시구를 기원했다.
두산 구단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팀 마스코트 철웅이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에스파 라이브 투어 공연장 앞을 찾아 ‘윈터 시구기원’ 캠페인을 펼치는 진정성까지 보였다.
철웅이의 모습이 각종 SNS를 떠돌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에스파가 9월까지 총 14개 지역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윈터는 두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해 잠실 마운드로 향한다.
윈터는 구단을 통해 “두산 베어스를 뜨겁게 응원하는 팬으로서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설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두산 베어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파가 5월 발매한 정규 1집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곡 ‘Supernova”는 주요 음원 차트 8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올해 발매곡 중 최장 신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발표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랭크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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