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출전한 ‘한국 모터스포츠 황제’ 김종겸, GT4 클래스는 너무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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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용인 = 이주상 기자] ‘한국 모터스포츠의 황제’ 김종겸(한국 컴페티션)이 GT4 클래스에서 우승하며 변함없는 실력을 자랑했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13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 레이스에서 김종겸은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김종겸에게 GT4 클래스는 한단계 낮은 레이스다.
김종겸은 지난해까지 한국 모터스포츠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4차례나 시즌챔피언에 오르며 한국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소속팀인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초유의 화재를 당하며 슈퍼6000에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김종겸은 올해 한단계 낮은 GT4에 출전하며 내년을 기약하고 있다.
김종겸은 이날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며 많은 팬들로부터 사인 공세를 받았다.

이번 5라운드는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졌다.
가수 현아와 비오의 축하공연도 있어 스포츠와 K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빅이벤트였다.

슈퍼레이스는 지난해 2만 9천명이 입장하며 한국 모터스포츠 사상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오늘 펼쳐질 5라운드는 3만 명을 가뿐히 넘기면 시기원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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