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잖아” 김태형 감독의 ‘믿음’→6이닝 9K 무실점 ‘환상투’ 터졌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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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반즈인데 무슨 확인?”

김태형 감독 말 그대로다.
에이스는 확인이 필요하지 않다.
찰리 반즈(29)가 미친 호투를 뽐내며 팀 연패를 끊었다.
오랜만에 등판했지만, 전혀 문제는 없었다.

반즈는 10일 문학 SSG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안타 1볼넷 9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QS) 호투를 뽐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도 6-1 완승을 거뒀다.
반즈에 이어 구승민-김상수가 1이닝 무실점씩 기록했고, 김원중이 9회 1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끝냈다.
타선은 장단 10안타로 6점이다.
윤동희가 홈런을 때리며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정훈이 2안타 2타점이다.

이날 반즈는 45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마지막이 5월26일 사직 삼성전이다.
당시 1.2이닝 1실점을 기록한 후 내려왔다.
왼쪽 내전근 부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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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면 복귀할 것이라 했다.
의외로 오래 걸렸다.
끝내 전반기에 돌아오지 못했다.
복귀 자체는 가능했지만, 롯데는 완벽하게 준비해서 돌아오게 했다.
그래서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팀이 3연패에 빠진 상황. 무조건 이겨야 했다.
5강 추격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반즈가 팀의 기대에 오롯이 부응했다.

단 77구로 6이닝을 소화했다.
80구를 잡고 올라왔다.
최대 90개까지는 보려 했다.
80개를 던지지 않으면서 6이닝. 그야말로 최상이다.

이날 속구 23개, 투심 3개, 슬라이더 30개, 체인지업 21개 구사했다.
특히 슬라이더가 ‘미쳐 날뛴’ 경기다.
삼진 9개 중에 8개를 슬라이더로 잡았다.
나머지 하나는 속구로 뽑아낸 삼진. 그러나 슬라이더 3개 구사 후 속구로 허를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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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속 147㎞까지 나왔고, 전체적인 제구도 좋았다.
SSG 타자를 완벽히 제압했다.
덕분에 롯데도 3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타선 지원도 좋았다.
2회초 1점, 4회초 3점을 내며 반즈를 도왔다.
선발이 호투하고, 타선이 터지는데 이기지 못할 이유가 없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반즈인데 확인할 게 있나. 특별히 체크하고 할 것도 없다.
계속 괜찮았다.
부상 재발이 걱정일 뿐이다.
몸 상태만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에이스에 대한 믿음이다.

빈말이 아니었다.
반즈 걱정은 의미가 없다.
오랜만에 등판했으나 전혀 문제는 없었다.
그야말로 거침 없이 던졌다.
롯데가 기다린 이유가 있다.
마침내 반즈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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