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잘했다’ 하는데, “만족 못 한다” 단호…좌승현, 더 잘하고 싶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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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만족할 수 없죠.”
삼성 2024시즌 최대 발견을 꼽자면 왼손 이승현(22)을 들 수 있다.
데뷔 4년차에 선발로 변신했다.
단숨에 자리를 잡았다.
모두 ‘잘했다’고 한다.
딱 한 명, 이승현 본인만 고개를 젓는다.
이승현은 “전반기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만족스럽지는 않다.
5월에 두 번 정도 크게 부진했다.
그 경기도 최소 실점으로 잘 끌고 갔어야 했다.
그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비시즌 선발 변신을 선언했다.
경쟁 끝에 한 자리 차지했다.
시즌 13경기 68.2이닝, 6승 3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다.
충분히 좋은 수치다.
‘에이스’ 원태인과 함께 토종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5월23일 KT전(6실점), 5월29일 키움전(8실점)을 빼면 평균자책점이 1.95까지 떨어진다.
그만큼 잘하고 있다.
13경기 가운데 퀄리티스타트(QS)가 5회다.
6월 MVP 후보에도 올랐다.
리그를 호령하는 에이스는 아직 아니다.
그러나 이제 ‘상수’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끝이 아니다.
이승현은 더 잘하고 싶다.
다시 올라가려는 삼성도 당연히 이승현의 힘이 필요하다.
후반기 각오를 다진다.
“전반기 해보니까 몸 관리가 확실히 중요하더라. 힘이 떨어지면 안 된다.
요즘 10시간씩 자는 것 같다.
후반기에도 처지지 않고 내 역할 충실히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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