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적설’ 정승원 선발로 내세운 김은중 감독 “가기 전까지는 우리 소속”[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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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강예진 기자] “(정)승원이가 가기 전까지는 수원FC 소속이니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FC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울산HD와의 21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울산전 9연속경기 패배다.
김 감독은 “(9연패가) 특별할 수 있지만, 우리는 한경기라고 생각한다.
사실 언론을 통해 안 사실이다.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
또 광주를 상대로 이기지 못했지만, 올시즈은 2연승 중이다.
오늘 역시도 한 경기일뿐이지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정승원이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향한다는 보도에도 이날 선발 명단에 들었다.
김 감독은 “나도 궁금한 상황이다.
보류되지 않았나 싶다.
승원이는 우리팀 소속이고, 가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오늘은 제외하려고 했는데, 가기 전까지는 수원FC 소속이니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렇기에 선발로 넣었다”면서 “이적 상황에 대해선 나도 잘 모르겠다.
가능성은 높지만 어디까지 진행됐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수원FC 역사상 가장 빠르게 10승을 채웠다.
김 감독은 “압박감과 편안함 둘다 없다.
작년에 힘들었던 만큼 아직은 확실한 잔류가 목표다.
그 목표를 달성했을 때 이후에 편안한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편안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한 적은 없다.
아직까지 긴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승우는 명단서 제외됐다.
또 트린다지가 세 달 만에 출격한다.
김 감독은 “승우가 지난 광주전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회복 중에 있다.
무리하기 출전 않고 관리 차원이다.
트린다지는 선수 구성상 짜내는 자원 중 컨디션이 가장 좋다.
3개월 만의 첫 출전이다.
잘 할거라 생각한다.
자신 있다.
기대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업 선수들 준비가 잘 되어 있다.
이 선수들이 출전했을 때 본인의 역할이 뭔지, 팀에 필요한 게 뭔지 알고 있다.
남은 선수들 모두가 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출전 기회가 없던 선수들이 있기에, 울산을 상대로 기대되는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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