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 베컴, 유로2024 아닌 윔블던 개막전서 ‘영국신사’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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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스포츠 및 패션 아이콘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49)이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4윔블던선수권대회 개막전에 입은 수트가 화제다.
영국의 축구 레전드인 베컴은 축구장이 아닌 테니스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베이지 톤 버진 울 멜란지 소재의 비스포크 풀 캔버스 싱글 브레스티드 수트와 노치 칼라와 테이퍼드 팬츠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중년의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또한 톤온톤 컬러의 실크 니트 타이와 블루 코튼 셔츠를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수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베컴이 입은 수트는 보스(BOSS) 제품이다.
보스와 베컴은 최근 캡슐 컬렉션 및 시즌 컬렉션을 포함한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베컴은 콘셉트 및 디자인 과정의 모든 단계에 자신이 쌓아온 스타일 노하우를 발휘할 예정이다.
베컴과 함께한 보스의 컬렉션은 그의 시그니처 스타일 뿐 아니라 보스가 지향하는 24/7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포지셔닝은 물론 제품의 우수성, 최상의 품질, 최고의 디자인에 대한 약속을 구현하게 된다.
한편 이날 잉글랜드(영국) 국가대표팀은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유로 2024 16강전에서 슬로바키아에 극적인 연장전 역전승으로 8강에 진출해 스위스아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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